골드만 1Q 순익, 53% 급감..예상은 상회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3.18 21:16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29일 끝난 이번 회계년도 1분기 순익이 자산 상각과 투자은행 부문 수수료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 53% 급감한 15억1000만달러(주당 3.2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골드만삭스의 순익은 32억달러를 기록했다.


비록 순익이 절반 이상 줄었지만 감소폭은 예상을 하회했다. 블룸버그는 골드만삭스의 1분기 순익이 주당 2.59달러선까지 후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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