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부는 인도 다람살라 지역의 불안한 현지 정세를 감안, 다람살라 지역의 여행경보를 1단계 '여행유의'에서 2단계 '여행자제'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인도 다람살라 지역에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소재하고 있다.
외통부 관계자는 "이미 다람살라 지역에 체류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 유의하고,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국민들께서는 지역정세가 안정될때까지 가급적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외통부는 현재 다람살라에는 30여명의 한국 국민이 장기체류하고 있고 여행객 40여명이 방문중이나 시위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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