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자태그(RFID)자격증 따볼까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3.18 18:25

RFID/USN협회, 첫 RFID자격증시험 6월 실시

전자태그(RFID)가 유통 제조 등 전산업분야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태그(RFID)/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분야 자격증 시험이 도입된다.

한국RFID/USN협회는 '제1회 RFID 제너럴리스트 레벨(GL) 기술자격검정 시험'을 6월 29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험은 RFID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기본 구조에 대한 이해도,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적 지식 보유 능력 등을 평가한다.

또 RFID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 분야에 대한 스페셜리스트 레벨(SL) 평가시험은 11월 16일, 유비쿼터스 지식능력 검정시험은 7월 13일 각각 시행된다.

협회는 RFID 마에스트로 레벨(ML)과 USN분야 검정 시험도 올 하반기까지 개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SL 평가시험은 기술지식과 기술능력 등 두단계의 실무평가로 진행되며, ML 평가시험은 필기, 이론실무교육, 구술시험 등 3단계로 전문 능력을 측정한다.

유비쿼터스 지식능력검정 시험은 △유비쿼터스 정보 기술에 대한 개념과 현황에 대한 지식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 △응용 서비스에 대한 지식 △환경 및 적용 분야에 대한 지식을 평가한다.

RFID/USN 협회는 "유비쿼터스 사회 도래에 따른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과 산업현장 운영에 필요한 기술인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해 인력 양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력 수급에 원활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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