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상에 오른 서울반도체의 제품은 '플래시 LED'(제품명 : FCW211Z)로 '초고휘도·초소형'이 특징이며 제논램프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제품은 2 암페어의 고전류를 수용, 기존 플래시 LED 보다 2배 이상 밝은 100 칸델라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제논 램프가 동영상을 구현하지 못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충전 없이도 동영상 촬영 및 연속 촬영이 가능해 글로벌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의 플래시에 적용되기도 했다.
박정수 서울반도체 CL(Chip LED) 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반도체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LED 업계를 리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울반도체는 세계 유일의 교류(AC)용 반도체 광원인 아크리치로 '2006 최우수 제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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