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는 자사가 추진중인 멕시코만 유전은 현재 생산중인 유전으로 매장량이 6000만배럴이 넘는 중급유전이라고 전했다.
전대월 케이씨오에너지 회장은 "이번 자금 차입으로 멕시코만 유전 인수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이번 유전인수로 금융권과 시장의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마다가스카르 광구에 대한 인수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이와 함께 자본잠식 상태를 완전히 해소, 관리종목에서 벗어난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명성을 인수, 케이씨오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했으나 인수당시부터 계속돼 온 50% 이상 자본잠식률 때문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왔다며 이번에 감사보고서 제출로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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