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환율불안시 당국 조치할 것"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3.18 10:20
청와대는 18일 외환시장 불안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외환당국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김중수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 간담회를 열어 최근 외환시장 불안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비공개로 열리는 거시경제정책협의회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환율상승 속도에 우려를 표시하고 외환시장 상황을 주시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 합동으로 일일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장불안이 진정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외환당국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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