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새우깡'서 이물질..4.17%↓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3.18 09:08
농심이 '새우깡' 제품에서 생쥐의 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식약청 발표에 급락세로 출발했다.

농심은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보다 4.69%(9000원) 떨어진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충청북도 청원의 한 상점에서 판매된 노래방용 새우깡에서 생쥐의 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제품이 만들어진 농심 부산 공장에 대한 조사 결과 중국 현지의 농심 공장에서 생산된 반제품 제조 과정이나 포장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문제의 원료 제품을 이용해 만든 새우깡에 대해서 수거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발표로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새우깡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18일 오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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