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환율 일일점검, 필요시 조치"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8.03.18 08:55
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이틀째 '구두개입'에 나섰다.

정부와 한은은 18일 시장불안이 진정되지 않으면 필요한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직접 개입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따라 기획재정부와 한은은 외환시장 일일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다음은 구두개입 전문.

정부와 한국은행은 최근의 빠른 환율상승 속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외환시장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기 위하여 정부, 한은 합동의 일일 점검반을 구성, 운영할 예정임.

만일 시장불안이 진정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외환당국이 필요한 조치를 단행할 계획 임.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신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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