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전 외교, 민주당 비례대표로 영입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3.17 16:59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영입된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관계자는 17일 "송민순 전 장관이 금명간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며 "민주당 비례대표로 총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손학규 대표가 지난 3월초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 송민순 전 장관 등 2명에 대한 영입 작업을 동시해 진행했다"며 그간 과정을 설명했다.


송 전 장관은 18일께 민주당 비례대표를 신청하거나 향후 전략 공천 방식으로 비례 대표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전날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2. 2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3. 3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4. 4 "강북이 결국 송파 앞질렀다"…84㎡ '22억' 또 신고가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