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임금동결 선언.."흑자전환한다"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8.03.17 16:23
성신양회는 17일 본사에서 김재실사장과 오시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임금동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금동결 선언은 최근 유연탄가격의 급격한 상승, 수요의 감소 등으로 시멘트 업계가 직면한 위기상황에 노사가 인식을 같이함은 물론 역량 결집을 위한 노사 화합의 결과"라며 "회사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신양회는 노사간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반드시 흑자전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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