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농산물 연계 펀드' 한시 판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3.17 16:26

농산물 선물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존추구형

한국씨티은행은 ‘삼성농산물디지털플러스채권투자신탁 제2호’ 펀드를 18일부터 24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투자원금의 10% 미만을 대두와 밀 2가지 농산물의 선물가격으로 구성된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투자원금의 대부분은 국내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한다.

삼성투신운용이 운용하며,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만기때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일보다 하락해도 원금은 100% 보존된다.


만기 시점에서 두 농산물의 선물가격 중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승률이 15% 이상이면 상승분의 95%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상승률이 0∼15% 미만인 경우는 수익의 14.25%를 지급하고, 상승률이 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손실없이 투자원금이 지급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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