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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의 공식 구두개입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이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다시 1025선을 회복했다.
17일 오후 2시 32분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공식 구두개입으로 1019.80원까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10분만에 1026.80원을 회복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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