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울산에 IPA 생산공장 세워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3.17 15:04

연간 3만톤 규모 생산

이수화학이 17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IPA 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

IPA는 반도체·LCD 등 IT부품 세정제와 페인트·인쇄잉크 등의 용제로 사용되는 제품을 말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1000억원(8만톤) 정도이며, 이 가운데 4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수화학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연간 3만톤 규모의 IPA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IPA시장 진출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보유중인 기술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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