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우리 살길은 기업 공격적 투자뿐"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3.17 12:16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세계 경제 위기를 돌파해 우리가 살길은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주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기업이 투자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기업이 공격적으로 투자하지 않고 위축되면 내수침체로 이어지고 결국 중소기업과 지방,서민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3년 이상 걸리던 공단 인허가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하기로 한 것은 기업을 둘러싼 모든 규제를 줄여 투자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공직자들이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관련 "들어올 기업도 없는데 지방에 공단을 만드는 것은 비경제적이지만 구미 처럼 수요가 있는 곳은 최단기간안에 공단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지식경제부가 국토해양부와 적극 협력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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