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건의서를 통해 "국가 대표기업인 삼성에 대한 특검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나라 전체 기업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며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경우 국가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수사를 조기에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갈수록 국내기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어려운 마당에 특검 수사가 삼성을 옥죄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수사를 마무리해 삼성이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13일 오후 5시 경기 광명상공회의소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삼성특검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등 정부기관과 정치권에도 건의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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