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날렵한 디자인 '블레이드폰' 선봬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 2008.03.17 11:16
팬택계열이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한 고속영상이동통신(HSDPA) 휴대폰 '블레이드'(IM-S320/IM-S320)를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시장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스카이 '블레이드폰'
슬라이드 방식의 블레이드폰'은 앞면에 날렵한 칼날을 형상화한 반달 모양의 방향키를 장착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첨단 느낌을 강조했다.

팬택은 지난해말 내놓은 '로맨틱 웨이브폰(IM-S300)'부터 휴대폰 앞면 방향키 디자인과 조명에 차별화된 감성디자인 적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로맨틱 웨이브폰'은 물결모양의 부드러운 연보라색 라이팅을 채택했고 이번 '블레이드폰'에는 반달모양 키에 그라데이션 라이팅 효과를 줬다.

'블레이드폰' 앞면에 통화버튼과 종료버튼은 터치버튼으로 배치했고, 사용자가 터치를 하면 미세한 진동이 느껴지도록 최근 터치폰의 추세를 반영했다.


'블레이드폰'은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지역뿐 아니라 GSM(유럽형 이동통신) 지역까지 글로벌 로밍이 된다.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과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등의 기능을 탑재한 '블레이드폰'은 출고가격이 50만원대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스카이가 올해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정말 갖고 싶은 실용적인 명품들"이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블레이드폰을 시작으로 소비자 마음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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