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시아나,고유가+환율악재 '신저가'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3.17 09:58
원달러 환율 급등 속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신저가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고유가 역시 아시아나항공 실적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5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2.15%내린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6000원 아래에서 거래된 적은 지난 2006년 9월이후 1년반만에 처음이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을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008원까지 폭등했다.


증권업계는 아시아나항공은 환율이 10원 오를때 마다 15억원의 적자를 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최근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아시아나항공의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대한항공 역시 신저가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같은시각 전일대비 3.94%급락한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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