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혈압관리 연중 캠페인 나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3.17 09:38

고혈압약 아타칸플러스, 연 35% 매출성장 목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가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한 혈압관리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7일 연중행사로 ‘A+ 혈압관리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중 캠페인에는 'A+ 혈압관리' 홍보대사 위촉, 고혈압 환자 대상 전국 'A+ 혈압관리'관련 강좌 개최, 세계 콩팥의 날 후원 등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캠페인 전개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인 아타칸플러스의 매출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타칸플러스의 올해 매출 성장률 목표도 전년도에 비해 35% 늘려 잡았다.


아타칸플러스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인 아타칸에 이뇨제를 더한 제품이다.

박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과장은 “ARB 고혈압치료제, 그 중에서도 한 알에 여러 효능과 장점을 담은 복합제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고혈압 치료제시장에서 아타칸플러스가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아타칸플러스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 외에 ‘심장보호 효과’에 대한 결과가 뒷받침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중증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아타칸과 이뇨제를 함께 처방할 경우 혈압강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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