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30억달러 상각 발표 전망

김유림 기자 | 2008.03.16 18:18
골드만삭스가 이번주에 30억달러의 대손 상각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영국의 선데이텔레그라프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산 상각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각 금액 중 16억달러는 레버리지론 사업부 손실에 따른 상각이며 11억달러는 골드만삭스의 사모펀드 손실에 따른 것, 나머지는 이 회사가 지분을 보유한 중국 공상은행(ICBC)의 주가 손실에 따른 상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공상은행은 올 들어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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