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이파크 4순위 경쟁률 6.6대1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03.16 17:27

4순위 청약에 5000여건 대거 몰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14일 진행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운대 아이파크 4순위 접수에서 761가구 모집에 부산 3890건, 서울 1154건 등 총 5044건이 접수돼 평균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군은 R군으로 6가구 모집에 258건이 접수돼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B군은 63가구 모집에 1514건이 접수돼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통장이 필요없는 4순위 접수에 이같은 투자열기가 나타난 것은 해운대 아이파크가 복합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상징성이 크고, 층과 향이 좋은 가구에 당첨될 경우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11년 말 완공 예정인 해운대 아이파크는 4만1218㎡ 대지에 최고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118.4㎡(35평형)~423.4㎡(128평형) 3개동 1631가구와 첨단 IT오피스 및 명품쇼핑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부터 4순위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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