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채Preview]여전채, "좋은 시절 지났다"

더벨 박홍경 기자 | 2008.03.17 08:00

채권시장 변동으로 은행채도 거래 부진

이 기사는 03월17일(07:0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둘째주(3월10일~3월14일)에 카드, 캐피탈채의 국채 대비 스프레드가 확대로 반전된데 이어 셋째주에도 이같은 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한국채권평가는 "발행을 추진중인 카드, 캐피탈채들 또한 예전 발행수준보다 스프레드가 확대된 수준에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카드, 캐피탈채 스프레드 추이(자료: 한국채권평가)

은행채의 경우 신용경색 여파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거래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은행채 스프레드 추이(자료: 한국채권평가)

지난 12일 수협중앙회가 하이브리드 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신한은행도 차환과 자본확충을 위해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옵션행사일이 오는 6월28일 예정된데 따른 것이다.


[3월17일]

스타리스가 400억원 규모의 사채를 국고 3년에 16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발행 추진하고 있다. 만기는 2년이며 한국투자증권과 산업은행이 각각 대표, 공동주관사를 맡고 있다. 400억원 가운데 150억원은 운영 목적으로, 250억원은 차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3월 18일]
한국캐피탈이 총 4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300억원, 100억원씩 나눠 발행되며 금리는 모두 국고 3년에 140bp를 더한다. 만기는 2년이며 400억원 가운데 100억원에 대해서는 3개월 복리채로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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