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정위원회가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회의실에는 조정위원 14명 가운데 9명이 참석해 있다. 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 등 2명은 시민단체의 저지로 입장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위원장인 현수엽 복지부 보험약제팀장을 포함, 정족수인 과반수가 참석했기 때문에 조정위원회는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보건시민단체는 조정위원회가 개최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정문에서 약가인하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따라 일부 제적위원이 회의장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개최 시간 20여분을 넘기고서도 회의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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