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오는 16일 정기총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3.14 14:32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제39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를 비롯 총회 의장단, 감사단이 선출될 예정이다. 회장직은 간선제 투표방식으로 결정되며, 현 회장인 유기덕 후보와 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한 김현수 후보(강추한의원장)가 출마한 상태다.

주요의안으로는 회장선거를 직선제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이 올라와있으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도 심의된다. 예산규모는 62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현재 대한한의사협회에 등록된 한의사수는 총 1만8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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