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관광,사치산업 아니라 성장산업"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3.14 14:00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관광산업이 지금까지 사치산업으로 비춰졌지만 분명히 미래 성장산업의 하나"라며 "관광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작년에 한국과 일본의 관광객 숫자가 역조되는 등 관광역조가 심각하다"며 "국내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역조가 심하다고 해서 외국 나가는 국민들을 가지 말라고 하는 건 잘못된 정책"이라며 "해외 관광객을 국내로 유치하고,국내 관광객들도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레저를 즐길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홍보 방향과 관련, "이명박 정부는 개인이 아니라 한국, 편협된 홍보가 아니라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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