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김무성 탈당, 무소속출마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3.14 11:23 친박계의 좌장으로 4.9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김무성(부산 남구을) 최고위원은 14일 "저는 오늘 마음은 한나라당에 두고 몸은 한나라당을 떠난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원칙한 공천을 일삼은 세력이 한나라당을 망치는 것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기에 반드시 선거에서 이기고 돌아와 한나라당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당으로 다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박희태·김무성 공천 탈락…영남 대학살한나라, TK·PK 현역 25명 탈락한, 공천후폭풍 '탈당 · 분당' 치닫나한 영남현역 親李 '14명', 親朴 '10명' 탈락한나라, 영남 공천내정자 51명 발표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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