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반등 성공..3%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3.14 09:17
필립스 지분 매각에 따른 LG디스플레이의 주가 하락은 하루였다.

14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디스플레이(구 LG필립스LCD)는 전일대비 3.77%(1600원)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전일 필립스가 LG디시플레이의 지분 6.7%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8.82% 급락했었다. 거래량도 3395만여주로 평소 200만여주 보다 15배 가량 폭증했었다.

하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는 부담을 주겠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SK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가 단기적으로 물량부담에 따른 약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전되고 있는 업황을 반영할 것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 7만2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SK증권은 과거의 지분매각 사례를 봐도 단기적으로는 지분매각의 충격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중장기적으로는 LCD 업황의 향방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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