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은 최태원 회장의 재선임안이다. 최 회장은 3년 전 외국계 투자펀드인 소버린자산운용의 퇴진 요구 등 진통속에 3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된 바 있다.
SK관계자는 "이번 주총은 큰 이슈가 없어 조용하게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 동안 그룹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았고 지배구조 개선 등 현안도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최태원 회장의 재선임은 무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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