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자본잠식 50%미만..관리탈피 전망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3.14 08:28
코코엔터프라이즈는 14일 지난해 실적을 가결산한 결과,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6년회계년도에 101.62%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했으나 2007년에는 5.72%로 감소했다.

코코는 이에따라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오는 3월말 경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코는 지난해 매출액 6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8%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9억8000만원으로 전년 57억2500만원에서 적자폭이 줄었다.


회사측은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지난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며 "가결산 결과 자본잠식률이 50%임이 확인된 만큼, 관리종목 사유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관리종목 탈피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음날부터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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