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상각의 끝, 보이기 시작"(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3.14 00:24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13일(현지시간) 금융기관들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 손실에 따른 상각액이 28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기존 예측치인 2650억달러보다 200억달러 가량 높인 것이다. S&P는 상각액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부채담보부증권(CDO)의 손실 가정치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이미 상각액이 상당정도 반영됐기 때문에 "대형 금융기관들의 상각의 끝이 이제 가시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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