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수입물가 0.2%↑, 예상하회(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3.13 21:52
미국의 2월 수입물가가 예상보다 조금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수입물가가 전월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기록한 1.6%는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8%에 크게 못미친다.

석유류를 제외할 경우 2월 수입물가는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월 수입물가는 전년동기대비로는 13.6% 상승했다.


2월 수입물가가 예상보다 낮은데는 식품 수입 비용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2월 식품 수입 비용은 0.1% 감소했다. 석유류 수입 비용도 1.5% 감소했다.

FTN 파이낸셜의 애널리스트인 린지 피에그자는 "인플레이션은 가장 큰 우려가 아니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 경제 성장률 둔화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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