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13일 한승수 국무총리와의 만찬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전경련 상근 부회장이 된 후 아직 구 회장을 만나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된 후 처음 열린 회장단 회의 소감에 대해 "다시 신입사원이 된 것 같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LG그룹에서만 40여년을 근무한 정통 LG맨으로 지난달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옮긴 이윤호 전임 부회장에 이어 전경련 상근 부회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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