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수서지구에 170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3.13 19:24
서울 강남구 수서2지구에 17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SH공사는 강남구 수서동 520~577 일대 18만㎡에 일반분양 567가구, 장기전세주택(시프트) 417가구, 임대주택 716가구 등 모두 17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철 3호선 일원역과 수서역 사이로 현재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시는 최근 강남구와 협의, 이 지역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39~114㎡ 주택형으로 단독주택, 저층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들어서게 된다. 2012년 완공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구 지정을 마치고 도시계획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거치는 등 그린벨트 해제 과정을 마치면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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