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전경련 회의...미소짓는 재계 총수들

강기택 기자, 김병근 기자 | 2008.03.13 18:35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계 총수들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재계와 정부의 화해무드를 실감하는 듯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조 회장은 "오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 갈 것"이라고 말했고, 최태원 SK 회장은 M&A에 적극적인 SK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M&A도 성공전략 중 하나다"라고 말해 계속적인 M&A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롯데그룹의 신동빈 부회장은 증권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증권사 인수 계획은 없다"고 말했으며,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최근 김천공장 화재사고와 관련 11월경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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