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이 1엔 하락하면 닛케이지수는 273엔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95엔까지 떨어지면 닛케이지수가 1만690엔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 수준에서 15%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을 직접 악화시킨다. 이에따라 최근 일본 증시에서는 소니와 토요타를 비롯한 수출주가 조정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