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똑똑한 골프캐디로 변신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3.13 11:41

KTF, 비거리측정·라인딩 기록관리 등 지원하는 골프서비스 2종 선보여

휴대폰으로 골프장에서 비거리 측정은 물론 코스정보, 기록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

KTF는 3세대(G) 이동통신서비스 SHOW(쇼)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골프 비거리 측정서비스인 '팝업SHOW골프'와 골프장 정보 및 라운딩 공략법을 지원하는 '골프캐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팝업SHOW골프는 국내 250여개 골프장의 코스정보를 바탕으로 비거리측정, 그린 및 장애물까지의 거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KTF는 해외 골프장까지 서비스범위를 확대, 3G 휴대폰 보유고객이 본인의 휴대폰을 통해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월정액 50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골프캐디는 국내 40여개 골프장 정보를 제공하며, 라운딩 도중 코스 지도와 공략방법, 거리측정, 기록관리 등을 지원한다.

라운딩 기록관리와 골프장정보, 골프컬럼 등은 GPS 휴대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49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골프 비거리 측정서비스는 현재 출시된 SHOW 전용폰 2종(SPH-W3400, EV-W350)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F는 향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휴대폰에서 SHOW(또는 멀티팩) 버튼을 누르고 다운로드팩, 팝업, 레저의 경로로 접속,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F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말까지는 2가지 서비스를 월정액 가입 없이 무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F는 13일 모바일 골프 비거리 측정서비스인 '팝업SHOW골프'와 골프장 정보 및 라운딩 공략법을 지원하는 '골프캐디'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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