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101.10엔, 달러 95년이후 최저(상보)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3.13 07:17
엔/달러 환율이 101.10엔까지 하락해 엔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101.10엔'까지 거래돼 엔화 가치는 달러에 초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도 1.5573달러까지 상승,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는 유로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가 이날 연준의 2000억달러 긴급 유동성 공급 조치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진단한 데다 부시 대통령이 PBS와의 인터뷰에서 "달러 가치가 조정중"이라며 달러 약세를 인정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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