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반전..美 재고 증가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3.13 00:12
원유 재고 증가로 1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에너지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에 비해 620만배럴 늘어난 3억116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청은 휘발유 재고도 170만배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120만배럴 감소했다.


11일 배럴당 110달러선에 근접했던 서부텍사스산줄질유(WTI) 4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재고 증가 소식에 오름세를 멈췄다.

오전 10시39분 현재 WTI 4월물은 전일 대비 1.30달러 빠진 107.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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