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는 1.5504달러를 기록했다. 1999년 유로 등장 이후 달러/유로가 1.55달러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 10시12분 현재 달러/유로는 1.5492달러를 기록 중이다.
2000억달러 규모의 FRB의 추가 유동성 공급이 신용시장을 회생시키기는 역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달러는 전일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11일 1.6% 뛰며 6개월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엔/달러도 8년래 저점을 찍었다. 엔/달러는 전일 대비 1엔 하락한 102.32엔까지 떨어졌다.
오전 9시57분 현재 엔/달러는 전일 대비 0.78엔 빠진 102.63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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