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이날 자료를 통해 "SK인천정유와의 합병, 석유개발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 증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회사의 지배 구조 개선 등을 반영해 회사등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에너지는 "지난해 지주회사 분할 이후 해외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S&P의 등급조정으로 해외 석유개발사업의 실적 향상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여러 측면에서 회사가 노력한 것에 대해 해외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셈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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