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성 새병원후원회장(순천향 명예중앙의료원장)은 12일 "약정금액보다 후원한 사람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배웠다"며 "그 사랑이 서울성모병원을 만들어가는 힘"이라고 자축했다.
후원회는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2006년 6월 출범했다. 2006년에만 35억원이 모금됐으며, 2007년에 57억 2008년 2월까지 9억원이 모아져 총 101억원을 돌파했다.
의료원측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말라는 염원이 모금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이를 큰 힘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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