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종로 '박진' 중구 '나경원' 공천확정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3.12 15:20

(상보) 정치1번지 종로, '손학규-박진' 격돌...나경원 중구 전략공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12일 서울 종로와 중구에 각각 박 진 의원과 당 대변인인 나경원 의원을 공천 내정했다.

공심위원인 임해규 의원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서울 전략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이날 종로 지역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와 일전을 벌이게 됐다.


비례대표인 나 대변인의 경우 송파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중구에 전략 공천됐으며 이 지역 현역 의원인 박성범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공심위가 2명의 공천 내정자를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한나라당에서는 모두 174명이 공천에 내정됐거나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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