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12일 주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775건의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양성진(30))씨가 응모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주제로 확정된 '아름다운 기술, 놀라운 디자인'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를, 자동차의 전시를 넘어선 그 무엇을 만날 수 있는 기쁨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9 서울모터쇼는 내년 4월 2~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 완성차메이커 및 부품업체를 포함해 국내업체 120여개, 해외업체 80여개 등 총 15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총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상된다.
조직위원회는 낮시간에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동반가족들을 위해 평일 관람 폐장시간을 종전 18:00에서 20:00까지 2시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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