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박지성', SK건설 새 모델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3.12 10:19

15일 기업 광고 첫 선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가 SK건설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SK건설은 박지성 선수와 모델 계약을 맺고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기업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장동건, 배용준 등 남자 연예인 건설사 모델은 있지만, 남자 운동 선수를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동 선수 전체로는 미쉘위(위성미, 신영지웰) 이후 두 번째다.


모델료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게 SK건설측 설명이다. 새 광고 컨셉트는 'Build the Great(위대함을 짓다)'로 SK건설이 위대한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박지성 선수를 통해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SK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시공력으로 해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SK건설과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박지성 씨의 이미지가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새 기업 광고를 통해 글로벌 기업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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