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11일(현지시간) 갤런당 3.2272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5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3.2265달러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 강세로 소비자들이 체감 물가를 더 높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한 끝에 종가기준 최고치인 108.75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85센트(0.8%)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는 장외 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109.7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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