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강세로 휘발유 가격도 사상 최고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3.12 10:46
국제 유가 강세로 자동차 연료 수요가 많은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뛰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11일(현지시간) 갤런당 3.2272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5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3.2265달러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 강세로 소비자들이 체감 물가를 더 높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한 끝에 종가기준 최고치인 108.75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85센트(0.8%)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는 장외 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109.7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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