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3개월새 최대폭 반등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3.11 22:22
급락하던 달러화가 3개월 이래 최대폭 반등했다. 11일(현지시간) 미연준(FRB)이 2000억달러의 거대 자금을 모기지담보증권을 담보로 인정하고 시중에 풀 것이라고 밝힌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신용경색, 경기침체의 기세가 조금이라도 꺾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다.

오전 9시12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3.04엔에 거래됐다. 101.76달러에서 급하게 튄 것이다. 12월12일 이후 최대 폭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1.5495까지 치솟은 뒤 FRB의 발표로 하락 반전해 1.5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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