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젠, 간암치료제 전임상 완료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3.11 13:54
쓰리쎄븐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11일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간암치료용 항암백신인 '크레아박스 에이치씨씨주'(CreaVax-HCC Inj.)의 전임상 독성시험(동물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크레아젠은 이 백산에 대해 지난 2007년10월 정부인증을 받은 우수실험실운영기준 준수기관(GLP)에 독성시험을 의뢰, 면역독성시험 등 안전성 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시험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최종보고서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크레아박스 에이치씨씨주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상시험계획(IND) 자료가 완료되는 올해 3분기에는 임상시험을 위한 허가절차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아젠에 따르면 전립선암 항암치료제 '크레아박스 피씨주'(CreaVax-PC Inj.)는 1단계 환자등재가 완료돼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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