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공정하고 능동적인 수사 바란다"

김지민 기자 | 2008.03.11 13:45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등 15개 시민단체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특검 2차 수사는 공정하고 능동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특검팀이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사제단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사제단의 기자회견을 두고 "정치적 일정에 맞춰 의도적으로 이뤄지는 듯한 의구심을 갖도록 만든다"며 "갖고 있는 명단과 관련 증빙 자료를 한꺼번에 모두 특검에 넘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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