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콜린에스 주사'는 휴온스가 일본 '푸조제약'에서 수입해 발매하는 수입완제품으로 일명 '감초주사'로 알려져 있다. 글리시리진산 모노암모늄이 주성분.
휴온스 관계자는 "초주사는 일본에서 만성간질환의 간기능개선, 각 종 피부질환, 항알러지작용, 약물중독의 보조 요범 및 간염치료제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감초는 예로부터 '약방의 감초'라고 할 정도로 한약조제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약재"라며 "만성감염에 사용하다 만성 간질환에도 효과가 있어 최근 간기능개선 및 피로회복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가 발매하는 '글리콜린에스 주사'는 기존 유리앰플에 들어 있는 제품과 달리 플라스틱용기에 담겨져 있다. 개봉시 머리부분을 비트는 것으로 간단하게 개봉해 사용할 수 있고, 유리가루가 액체속으로 들어가거나 개봉시 손가락이 베이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휴온스는 특히 '글루콜린에스 주사'의 주성분이 산소에 민감해 산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착안, 제품 내 인디케이터를 포함해 산화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관계자는 "국내 웰빙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글리콜린에스주사'의 국내 매출 목표를 30억원으로 책정했다"며 "기존 '리쥬베주사(태반주사)와 '비비에스주사(일명 마늘주사)'와 함께 웰빙의약품 시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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