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유류세는 빠른 시일 내에 인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일 정부가 머뭇거리면 4월 총선 이후 바로 세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법인세 인하 로드맵을 제시한 것과 관련 "장기적으로는 법인세 인하를 검토할만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며 "유류세 등 서민들을 위한 감세 정책이 선행돼야 하고 재정 건전성을 위한 재원 발굴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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