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삼성생명 본관 압수수색(2보)

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 2008.03.11 10:52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검팀은 11일 삼성생명 본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수사관 6명을 보내 임원들의 소유 주식에 대한 배당금 지급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삼성생명 임원들의 주식 배당금 지급 상황을 살피기 위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며 "컴퓨터 파일 자료와 배당금 지급결의서 등 문서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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